▲진에어는 오는 7월 6일까지 진에어 국내선 제주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2박3일간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 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쌍용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딜라잇 제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진에어 국내선 제주행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오는 7월 6일까지 사전 신청을 접수받으며, 6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6주간 10대의 시승 차량을 운영한다.
응모는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행사 전용 안내 사이트(www.delight-driving.net)의 안내에 맞춰 항공권 예약 번호와 희망 시승일 등을 입력하면 가능하다. 추후 당첨을 안내 받은 고객은 정해진 일자에 제주공항 인근 지정된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인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박3일간의 시승 기간 동안 제주도에서 자유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와 쌍용차는 이번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승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후기를 접수한다. 우수 후기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진에어 인천-세부 왕복항공권, 캠핑 장비 세트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제주도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것은 실질적인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과 직결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