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연어캔 800만개 판매… 올해 목표 매출 400억

입력 2014-05-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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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연어캔 '알래스카 연어'가 연어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연어캔 ‘알래스카 연어’의 올해 목표 매출을 400억원으로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알래스카 연어는 출시 이후 지난 1년 동안 누적 매출 260억원, 누적 판매 개수 800만개의 실적을 달성했다.

‘알래스카 연어’가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구축과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이 크게 작용했다. CJ제일제당은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한 ‘참 좋은 업그레이드,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 TV광고를 론칭, 국내 수산물 통조림 시장의 트렌드가 연어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올해 연어캔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6배 늘어난 600억원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한층 더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연초 300억원 매출 달성 목표에서 상향 조정한 400억원 돌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알래스카 연어 고소한 현미유’와 ‘알래스카 연어 깔끔하게 매운맛’ 출시로 제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알래스카 연어’가 일상 반찬이나 메뉴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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