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쏘렌토로 하반기 내수시장 회복”

입력 2014-05-22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이 22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 전시되고 있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김창식 기아자동차 부사장은 22일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를 계기로 내수시장에서 하반기에는 기필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열린 올 뉴 카니발 발표회에서 “올해 카니발은 월 4000대, 곧 출시되는 쏘렌토는 월 4500대를 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올 뉴 카니발의 내년 판매 목표와 관련해서 조용원 기아자동차 마케팅실장(상무)은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연간 4만대를 국내에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뉴 카니발을 올해 하반기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초에는 중동, 중남미,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올 뉴 카니발의 경쟁 차종과 관련해서는 “올 뉴 카니발은 디젤인 것이 가장 강력한 장점”이라며 “이 차량은 또 수입차와 비교해 1500만원 이상 싸기 때문에 (수입차를) 경쟁 차량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뉴 카니발이 다음달 출시되면 국내 미니밴 시장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65,000
    • -0.31%
    • 이더리움
    • 4,771,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2.76%
    • 리플
    • 1,982
    • +2.85%
    • 솔라나
    • 342,400
    • -0.09%
    • 에이다
    • 1,399
    • +0.72%
    • 이오스
    • 1,136
    • -1.9%
    • 트론
    • 287
    • +0.7%
    • 스텔라루멘
    • 697
    • -6.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28%
    • 체인링크
    • 25,400
    • +9.29%
    • 샌드박스
    • 1,038
    • +2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