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 C&C는 19일 이병송 사장실장과 '우리이웃'학교 운영기관인 굿네이버스의 정금선 부회장, 굿네이버스 자문위원인 박진순 신상계초등학교 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PC’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우리이웃'학교가 위치해 있는 서울시 노원구 소재의 신상계초등학교에서 전달된 PC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5개의 우리 이웃 학교에 설치돼 아이들의 학습 활동 및 다양한 정보화 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이웃'학교는 교육 장학 사업 및 시각장애인 지원 사업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굿네이버스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방과후 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부방이다.
한편 이번 기증식은 SK C&C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다양한 IT지원사업과 굿네이버스가 펼치고 있는 아동 복지 사업의 취지가 맞아 떨어져 성사된 것이다.
SK C&C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수원시 등에 모두 1600여대의 PC를 기증해왔다. 앞으로도 PC기증과 무료 IT교육원 구축 및 운영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 지원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