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수원 삼성과 PSV 아인트호벤과의 친선 경기를 치른 박지성이 경기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오랜만에 수원에서 경기를 하게 돼서 기쁘다"며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활약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박지성은 "선수 생활의 점수로 치면 망했다"며 "승패가 중요한 경기가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PSV에서는 박지성의 응원가인 '위쏭빠레'가 울려퍼졌다. 이에대해 박지성은 "네덜란드가 아닌 한국에서 응원가를 들어서 기분이 색달랐다"며 "팬들이 노래를 참 쉽게 만들었다는 것을 다시한 번 느끼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원은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인트호벤과의 친선경기서 후반 26분 터진 김대경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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