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들 증시서 발 빼나...장기주식형펀드서 82억달러 이탈

입력 2014-05-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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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CNN머니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베스트먼트컴퍼니인스티튜트(ICI)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3주 동안 미국 장기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 82억 달러의 자금이 이탈했다. 마지막 주에 빠져나간 자금은 23억 달러에 달했다고 ICI는 설명했다.

이전 3주 동안에는 41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바 있다.

14일까지 3주 동안 채권형 펀드에는 104억 달러의 자금이 들어왔다. 마지막 주 유입 규모는 40억 달러였다.

전문가들은 증시의 고공행진에도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브라이언 레링 웰스파고어드바이저 수석 채권 투자전략가는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은 위기 이후 사라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고점 논란이 이어지면서 증시가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불안은 여전하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이는 특히 최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지속된 것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지난주 기술적으로 단기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장에 진입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5% 밑으로 하락한 것도 경기회복에 대한 회의론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채에 대한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CNN머니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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