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봉사단이 아이들과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 소속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보육원 영아들을 위한 돌잔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점주봉사단 20여명은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을 찾아 5월과 6월에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청운보육원은 신생아부터 만 18세까지의 아이들 100여명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특히 돌을 맞은 3명의 영아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돌상을 마련했고, 당일 찍은 돌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해 선물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희정 세븐일레븐 계양효성점주는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생일 축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 평소 가슴 아프게 생각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어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