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위험·중수익 시장 전략 상품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가 공·사모를 포함한 설정액 505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식에 약 70%, 채권·유동성 등에 30%를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로 주식형 일색인 배당주 펀드 시장에 고배당주, 채권, 옵션 등 다양한 인컴전략을 활용해 투자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C-W클래스는 1년 및 6개월 수익률이 각각 11.38%, 10.51%로, 국내 배당주 클래스 펀드 중 최고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모펀드 2년 수익률 또한 37.31%로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국내 배당주 펀드 설정액(제로인 기준)은 올해 들어 8332억원이 증가했는데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 유입액이 3735억원으로 44.8%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서유석 사장은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시장에 대한 투자에서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로 전환되는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다”며, “다양한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로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