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뱅크' 터키 공연 당시
KBS2 ‘뮤직뱅크’가 또 결방됐다. 23일 편성표에 따르면 KBS는 ‘뮤직뱅크’가 아닌 ‘생생정보통’을 대체 편성, 가요 팬들의 기다림에 찬 물을 끼얹었다.
이로써 ‘뮤직뱅크’는 세월호 참사 당시부터 현재까지 6주 째 결방을 하게 된 셈이다. 반면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는 정규 방송을 하고 있어 ‘뮤직뱅크’ 애청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6주 연속 결방한 ‘뮤직뱅크’가 언제 방송을 재개하게 될 지는 미지수다. 세월호 참사 이후 1~2주 동안 예능-드라마가 결방하며 전 국민적인 아픔에 동참했으나 유독 ‘뮤직뱅크’만 방송 재개를 미루고 있다.
한편 KBS의 음악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은 이번주 특집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