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 뭐길래? 탤런트 이하얀도 20kg감량

입력 2014-05-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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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엄지의 제왕' 캡처

티벳버섯으로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소개돼 네티즌에게 화제다.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 제조법이 공개됐다.

우유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티벳버섯(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은 뒤 24시간 숙성시킨 후 티벳 버섯만 건져내면 된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이라는 의미에서 유산균의 모균에 붙여진 이름이다.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재걸 자연치료전문가는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기 때문에 티벳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한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공채 4기 탤런트 출신 이하얀은 배우 허준호와의 이혼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그로 인해 한때 체중이 20kg이 늘어났지만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1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선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티벳 버섯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하얀은 당시 하이힐과 수건으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티벳버섯을 우유와 섞어 먹는 식이요법을 공개했다.

티벳버섯에 대해 네티즌은 "티벳버섯 , 버섯이 아니네", "티벳버섯, 한번 사면 평생 먹는다고?", "티벳버섯, 맛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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