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2시25분께 경북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나들목 부근 상행선에서 추돌사고 2건이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서울방면으로 2차선을 달리던 오피러스 승용차가 15t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오피러스 운전자 조모(48)씨가 숨졌다.
또 사고 후 차량정체가 빚어진 가운데 같은 차선을 달리던 14t 트럭이 정차하고 있던 25t 트럭을 들이받아 4중 추돌사고가 발생, 14t 트럭 운전사 백모(49)씨가 숨졌다.
정확한 부상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