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과 결별 절차…프리미어리그 “완전히 떠난 건 아냐”

입력 2014-05-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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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박주영(29)이 소속 팀인 아스널과 결별 절차에 들어갔다.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발표에 따르면 박주영은 니클라스 벤트너, 대니얼 보아텡 등 6명과 함께 자유이적 명단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자유이적으로 명시된 선수가 다음 시즌에 소속 구단에 남아있을 수도 있다. 지금 상황에서 클럽을 완전히 떠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모나코에서 잉글랜드 아스널로 이적했다. 그러나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거의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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