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 중국에 전수

입력 2006-06-20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버랜드 리조트의 30년 노하우, 중국에 한 수 가르친다!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중국 최대 테마파크‘발현왕국’(發現王國,‘Kingdom of Discovery’)의 핵심인력들이 에버랜드 리조트의 서비스와 30년 간의 운영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발현왕국’의 공연·마케팅 담당자, 서비스 강사, 안전관리 담당자 등,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관리자급 직원 40여명은 6월 중 5차로 나눠 에버랜드 리조트를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테마파크 운영·서비스·공연·마케팅·환경안전 등 각 부문별로 다양한 현장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이 교육은,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서비스 강사 양성프로그램, 퍼레이드·밴드 및 캐릭터공연 등 다양한 공연기법을 전달하는 엔터테인먼트 담당자 교육, 테마파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관리하는 환경안전 교육, 홍보전략을 전달하는 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교육에 참가한‘발현왕국’왕시아오보(Wang Xiaobo) 과장은 “중국, 홍콩 등 중화권 현지에서도 에버랜드 리조트의 브랜드 파워는 디즈니에 버금간다”며,“중국에서 테마파크 산업은 아직 미개척 분야라, 이번 교육이 선진화된 운영노하우와 동양적인 고객서비스 방법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 박노빈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에버랜드 리조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계속해서 글로벌 테마파크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03,000
    • -0.46%
    • 이더리움
    • 4,78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37%
    • 리플
    • 1,941
    • -1.87%
    • 솔라나
    • 324,800
    • -1.69%
    • 에이다
    • 1,360
    • +1.27%
    • 이오스
    • 1,108
    • -3.7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633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1.27%
    • 체인링크
    • 25,310
    • +4.76%
    • 샌드박스
    • 842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