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버지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휘재가 가부장적이던 아버지가 가정적이고 다정해져서 놀랍다고 고백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5일 오후 전파를 탄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28회는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장현성 김정태의 48시간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이휘재의 아버지인 이강일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휘재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재야, 아버지 매일 운동 열심히 할테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그런 효자 없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쌍둥이 손자들과 놀아주는 아버지의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이휘재는 "다른 가족에게는 일상일 텐데 나는 목메인다"라며 "나에겐 놀라운 정도가 아니라 어떤 말로 표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휘재 이어 "아버지는 대단히 가부장적이어서 손자들과 스킨십 하는 모습을 볼 때면 ‘좀 더 일찍 그러시지’라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아이들 낳기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