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능력자' 김종국이 방청객들의 윤은혜 이름 공격에 평정심을 잃고 결국 무너졌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부산, 전주, 춘천, 인천 등에 위치한 학교를 돌며 함께 딱지 대회에 출전 할 선수를 선발, 함께 딱지치기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4강전에는 강원대와 전북대가 경기를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깅족국이 지석진의 딱지만 넘기면 강원대가 승리를 가져가는 상황이었다.
이때 전북대 학생들은 "윤은혜! 윤은혜!"를 외치기 시작했다. 윤은혜의 이름을 들은 김종국은 크게 당황하며 휘청였다. 김종국은 "갑자기 왜 이래"라고 소리친 후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끝내 마지막 공격에 실패, 지석진의 전북대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종국 아직까지도 윤은혜한테 저러네” “런닝맨, 윤은혜 이름이 불리다니” “김종국 윤은혜 이름 들을 때 멘붕 오는 거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