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AKB48 칼부림 사건 본격수사 나서… 범행이유 집중 수사

입력 2014-05-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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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칼부림

(뉴시스)

일본 걸그룹 AKB48가 악수회 도중 괴한으로부터 칼부림을 당한 사건에 일본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NHK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이와테 현 타키자와시 이와테 산업 문화센터에서 열린 AKB48 악수회에서 멤버 카와에이 리나와 이리야마 안나, 직원 등 총 3명이 한 남성으로부터 칼부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톱 같은 칼날로 멤버를 공격했고, 그 결과 두 명의 멤버 외에 20대 직원의 남성 등 모두 3명이 다쳤다. AKB48의 관계자에 의하면 멤버들은 손가락이 부러지고 머리나 팔에 베인 상처가 있어 오후 9시부터 모리오카 시내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시작해 26일 오전 0시께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KB48을 습격한 이 20대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의 사전계획 여부와 이유 등을 놓고 집중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KB48은 싱글 앨범 누적 판매량이 2000만장이 넘는 일본의 국민 걸그룹이다. 지난 21일 36번째 싱글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발매한 뒤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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