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측 “박원순과 부인 같이 있다… 지금 나설 시점 아냐”

입력 2014-05-26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강난희씨 ‘잠적설’과 관련해박 후보 측은 26일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밖에 동행한 일정도 있고, 두 분 같이 계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고 “후보 부인의 역할은 여러 다양한 형태가 있고, 굉장히 특수해보이긴 하지만 문제가 되는 건 공적인 영역에 막 관여한다거나 하면 문제될지 몰라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게) 지금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금 대변인은 “저희가 알려드리지 않는 건 정몽준 후보 측이 아무 근거 없이 출국설을 제기한 상황에서 저희가 ‘후보 부인 여기 잘 계시다’라고 공개하면, 저희도 적절한 시기에 잘 등장시켜 뭔가 일정 해보려는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 이런 장면을 공개하면 웃겨지는 것”이라며 “이런 식의 의혹제기에는 응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강씨가 과거 ‘대형공사 특혜 수주 의혹’에 휘말린 적이 있다는 점 때문에 이번 선거에 나서는 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 공식일정을 자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강씨가 운영하던 인테리어업체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을 후원하던 현대모비스 등의 대형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박 후보 측은 “해당 공사는 이익이 박하고, 설계변경이 잦았다. ‘울며 겨자 먹기’로 떠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90,000
    • -3.24%
    • 이더리움
    • 2,889,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762,500
    • -1.87%
    • 리플
    • 2,024
    • -4.62%
    • 솔라나
    • 120,000
    • -4.46%
    • 에이다
    • 378
    • -3.57%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22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50
    • -3.19%
    • 체인링크
    • 12,270
    • -3.54%
    • 샌드박스
    • 12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