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서도 중요한 것은 ‘열정과 적성’

입력 2014-05-26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F코리아, 2014 글로벌 커리어 어학연수 박람회 성료

EF코리아는 지난 24·25일 양일간 ‘2014 글로벌 커리어 어학연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400여명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은 이번 박람회는 존슨앤존슨, 두산인프라코어, 카카오톡, JTBC, 프랑스계 글로벌 화학회사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에서 재직 중인 임원 및 HR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찾고자 하는 인재상과 글로벌 마켓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EF 글로벌 커리어 어학연수 박람회에서는 참가 신청자 중 국내외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EF 유급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서 영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2014 글로벌 커리어 어학연수 박람회는 ‘꿈과 희망’, ‘도전과 성취’란 주제로 나뉘어 이틀간 진행됐다. 경력관리 노하우,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 생각해 보기 등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와 연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박람회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영미 존슨앤존슨 인사 상무는 피자헛, 메르세데스 벤츠 등 해외 유수기업에서 근무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경력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열정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강조했다. 카카오톡 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을 맡고 있는 박용후 연사는 관점을 바꾸면 인생과 미래와 관련해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으로 커리어 관리에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정효민 PD는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업을 찾는 과정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김민균 (20세)씨는 “국내 유명 기업,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임원 분들로부터 취업 준비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어 앞으로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 연자들의 경험담을 통해 나도 글로벌 기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윤선주 EF 코리아 지사장은 “작년에 처음 기획한 글로벌 커리어 박람회는 많은 취업 준비생 및 젊은 직장인들이 글로벌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번 박람회도 글로벌 커리어를 구축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계로 진출을 꾀하고 있는 국내 인재들에게 글로벌 감각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25,000
    • -1.54%
    • 이더리움
    • 4,597,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13%
    • 리플
    • 1,877
    • -7.76%
    • 솔라나
    • 342,300
    • -3.82%
    • 에이다
    • 1,349
    • -7.92%
    • 이오스
    • 1,118
    • +5.08%
    • 트론
    • 285
    • -3.72%
    • 스텔라루멘
    • 665
    • -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5.14%
    • 체인링크
    • 23,090
    • -5.49%
    • 샌드박스
    • 773
    • +3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