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판빙빙, 두 번의 굴욕 없다 …짧지만 강렬한 연기 '미친 존재감'

입력 2014-05-26 2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웨이보)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영화 '엑스맨'에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22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 블링크 역을 맡았다.

판빙빙의 엑스맨 출연분량은 5분 정도에 대사는 "시간이 다 됐다(Time's up)" 한마디 뿐이었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판빙빙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16명의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분량이 한정돼 있다"면서 "아시아인에게 매우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으로 분량은 중요치 않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판빙빙이 영화 '아이언맨 3' 에서 겪었던 굴욕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해 영화 아이언맨3에 출연 결정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촬영분이 모두 편집되는 굴욕을 맛봤다. 판빙빙은 당시 중국판에서만 3분 정도의 분량으로 짧게 출연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는 판빙빙 외에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36,000
    • -0.95%
    • 이더리움
    • 4,646,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2.23%
    • 리플
    • 1,990
    • -1.83%
    • 솔라나
    • 348,200
    • -2.08%
    • 에이다
    • 1,431
    • -2.98%
    • 이오스
    • 1,150
    • -0.17%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33
    • -1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5.47%
    • 체인링크
    • 24,880
    • +1.06%
    • 샌드박스
    • 1,121
    • +3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