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가 사우디에서 메르스 사망자가 176명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22분 현재 파루는 전일 대비 9.68%(410원) 증가한 4645원으로 거래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 이트레이드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전일 사우디보건부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메르스 감염 환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메르스가 첫 발생한 이래 사우디에서 메르스 감염환자는 544명, 감염 후 사망자수는 176명으로 늘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메르스가 전 세계 17개국에서 600여명이 감염돼 181명이 사망했지만 비상단계를 선포할 시점은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