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2시 서울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해봄’ 개소식을 진행한다.
‘해봄’은 성동교육지원청과 광진구청이 협력해 광진구 소재 초·중등학교 6만여 학생들의 직업체험활동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센터이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별 체험을 위해 시설견학 및 참여형 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직업체험장 발굴 및 멘토 관리 △단위학교 현장직업체험 매칭 △청소년 진로 토크(talk) 콘서트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진로검사 및 두레상담 △토요진로교실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 연계 중학교 1학년 진로탐색집중학년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해봄’이 광진구 관내 학생들의 자율적인 진로 탐색 및 미래의 삶을 디자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성동교육청은 ‘해봄’을 통해 올해는 광진구 관내 6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진로체험교육을 중점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광진구 관내 초·중등학교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