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용량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휘센 제습기 신모델은 길어진 장마기간과 넓은 사용 공간 등에 맞춰 17ℓ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다. 또한, 곡선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고, 노블 브라운과 노블 실버 2가지 색상을 통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물통 위를 살짝 누르면 물통이 앞쪽으로 자동으로 기울어지는 ‘원터치 워터 케이스’를 적용, 편리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번 대용량 제습기 출시로 LG전자는 휘센 제습기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넓고 선명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용량은 15ℓ와 17ℓ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각각 54만원대, 56만원대다.
아울러 LG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세계 제습기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 기념 ‘LG 휘센 제습기 1등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올해 휘센 신제품 구입 고객 전원에게 고급 제습제 또는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휘센 제습기 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여행가방을 증정한다. 더불어 휘센 제습기 신제품 구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휘센 제습기를 구입하면 고객 이름으로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물 1ℓ를 기부한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제습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