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농기계도 음주운전 안돼요 -박현배 아산경찰서 음봉파출소장 경감

입력 2014-05-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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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농번기인 5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되고 있다.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마무리되는 6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자는 60대 이상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고 유형은 경운기, 트랙터 등 운전 중 전복이나 추락, 농기계에 신체가 끼이거나 하는 사고, 또 운행 중 차량과의 교통사고가 대부분이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사소한 부주의나 조작 미숙, 교통법규 미준수 등이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는 운전이나 조작시 신체가 노출돼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몇가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예방점검 및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동 요령이나 사용시 주의 사항을 충분히 익혀야 하며 야간에 필요한 전조등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또 운행이나 작업시에는 음주는 절대 금물이다. 과도한 적재도 삼가야 한다.

농기계에 옷이 끼거나 말려들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헐렁하거나 소매가 긴 옷은 입지 말아야 하고 적절한 보호구와 안전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비상시를 제외하고는 운행이나 작업 중 기계에 뛰어오르거나 내려서도 안된다. 동력장치나 회전부 등에 손이나 신체를 대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또한 두렁이 높은 곳에 출입시 반드시 미끄럼 방지판을 사용하고 경사지에 주차할 경우 받침목을 고여야 하며 기계를 싣거나 내릴 때에는 평탄하고 안전한 곳을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도로 운행시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뒤편에 야광 반사판을 부착해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도록 밝은색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을 질 지키고 주의를 기울여 농기계 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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