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카드가 27일 여름 예식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감성 청첩장을 출시했다.
바른손카드는 기존 예식 성수기인 가을에 맞춰 제품을 출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여름에 신제품을 내놨다. 올해 가을 윤달을 피해 상반기에 예식을 치르려는 예비부부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제품은 크게 ‘플라워(꽃)’와 ‘일러스트’로 나뉜다. 기존 플라워 청첩장은 순백의 청순한 이미지카드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청첩장은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형형색색의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대표 플라워 청첩장인 아넬리스(BH4035)는 고급 종이에 일러스트가 카드 전체에 디자인돼있고, 예비부부의 예식 일자를 하늘빛의 색상으로 맞춤 인쇄했다.
일러스트 청첩장도 여름에 맞춰 제작됐다. 블루, 핑크, 옐로우 계열의 파스텔 색상으로 신랑 신부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일러스트 청첩장 장미신부(BH4040)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꽃잎으로 표현한 신랑 신부가 담겨 따뜻한 감성을 살렸다.
비핸즈카드 디자인연구소 비핸즈 크리에이티브 성미영 실장은 “지난해의 경우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었다면 올해 상반기는 화사함과 우아한 플라워 디자인의 청첩장이 큰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컬러풀한 플라워 청첩장은 여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들에게 인기가 많아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