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월드컵 공식 스폰서 ‘소니’와 함께 ‘월드컵 결과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직접 월드컵 16강·8강·4강·준결승·우승팀을 예상해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앱, 매장에 비치된 ‘멀티키오스크’에서 본인 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16강부터 우승팀까지 31개의 팀을 모두 맞춘 고객에게는 상금 1억원을 준다. 또 16강 진출 팀을 모두 맞춘 고객(100명)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8강 진출 팀(50명)과 4강 진출 팀(20명)을 모두 맞춘 고객에겐 ‘스마트폰 카메라’와 ‘하이엔드 액션캠’을 각각 증정한다. 또 결승 진출 2개팀을 맞춘 10명에게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를, 우승팀 1개 팀을 맞춘 1명에게 ‘노트북’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16일 발표한다.
유창훈 현대백화점 마케팅팀 차장은 “이번 이벤트에는 약 30만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드컵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