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류현진은 27일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무안타 무실점, 총 7개의 탈삼진까지 잡아냈다. 그러나 8회초 4번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좌측 2루타를 허용하며 퍼펙트게임 달성은 무산됐다.
하지만 팀은 7이닝동안 완벽투를 선보인 류현진의 활약으로 4-3 승리를 거뒀으며, 류현진은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네티즌은 “류현진, 정말 잘했다. 자랑스럽다”, “다저스의 퍼펙트 역사는 깨졌을지 몰라도 류현진은 매 경기 우리들의 역사로 기억될 것”, “류현진, 고맙다. 우리 마음은 오전 내내 퍼펙트였다”, “역시 퍼펙트게임은 실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류현진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