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정인 '사람냄새' 기념
리쌍의 래퍼 개리(36)가 여성 보컬 정인(34)과의 듀엣 싱글 '사람냄새'를 공개한 기념으로 정인에게 케이크를 선물했다. 다름아닌 종이케이크.
정인의 트위터에는 27일 "사람냄새 감사합니다. 오 오빠 그림에서 쿨워터 향기가 나!"라는 트윗과 함께 케이크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아무 장식도 없는 단순한 케이크 그림 속에는 'Your Scent(너의 냄새)'라고 적혀 있고 그 위에 'Jung In& Gary'라고 쓰여 있다. 맨 아래에는 2014. 5. 27.이라고 두 사람의 듀엣 싱글 공개 일자가 적혀 있다.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람냄새'를 공개했다.
'사람냄새'는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정인이 공동 작곡하고 개리가 작사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알앤비(R&B) 힙합곡이다. 리드미컬한 피아노 선율과 중후한 베이스 사운드에 공감 가는 편안하고 경쾌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여기다 정인의 솔 음색과 전달력 강한 개리의 랩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한다.
개리가 이단옆차기와 다시 호흡을 맞춘 건 지난해 1월 리쌍이 부른 이단옆차기의 프로젝트 싱글 '눈물'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개리 정인 '사람냄새'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개리 정인 '사람냄새' 진짜 개성 있다", "개리 정인 '사람냄새' 의외다", "개리 정인 '사람냄새' 사람냄새 난다" 개리 정인 으리 쩐다" "개리 정인 재미있는 사이" "두 사람 진짜 사람냄새 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