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품질우수 기자재 기업과 상생경영 모색

입력 2014-05-27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은 27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보성파워텍 등 최우수 품질 기자재 10개 제작사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참석한 기자재 제작사 경영진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2013년 1년간 전력기자재를 납품한 415개 기자재 제작사를 대상으로 금년 2월 품질평가요소인 하자율, 검수 불합격율, 고장발생율을 평가하여 송변전 분야 31개사, 배전 분야 65개사 등 총 96개사를 수상후보로 선정했다.

3월에는 품질평가 외에 비위행위, 공정거래 위반 등의 요소에 대해 관련 처실의 엄격한 2, 3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송변전 2개사, 배전 8개사를 전력 기자재 품질등급 최우수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전은 기자재 제작 결함 등 품질불량 제작사에 대하여 제재만 하던 과거방식을 탈피하여, 품질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인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 상생경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전은 감사장을 수상한 제작사에 대해 향후 기자재 납품시 검수시험을 면제하고 5년 마다 시행하는 주기인정시험을 1년 단위로 유예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날 참석한 전력기자재 경영진에게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최고품질의 기자재를 납품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한 제작사 경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기자재 제작사의 경쟁력이 한전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기자재 제작사와 한전이 동반하여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한전은 고품질 기자재 제작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4.08%
    • 이더리움
    • 2,840,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0.41%
    • 리플
    • 3,463
    • +4.65%
    • 솔라나
    • 197,400
    • +9.48%
    • 에이다
    • 1,084
    • +5.24%
    • 이오스
    • 746
    • +3.04%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4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340
    • +7.22%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