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차림의 엄정화가 박서준과 한재석 옆에 선다.
2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12회에는 프러포즈를 받은 후에야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된 반지연(엄정화)의 방황이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반지연(엄정화)는 노시훈(한재석)에게 결혼하자는 진실 된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윤동하(박서준)를 향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결국 박서준의 ‘would you stay with me?’라는 고백을 보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였다.
지연은 친구 백나래(라미란)에게 ‘나 윤동하가 계속 따라다녀’라고 마음을 털어놓자, 나래는 ‘중요한 건 프러포즈가 아니라 네 마음이야’라는 조언을 전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 앞서 웨딩드레스 차림의 엄정화가 박서준, 한재석과 각각 함께 있는 모습이 선 공개돼 이들의 러브라인 행보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 속 엄정화의 고혹적인 드레스 자태는 단연 눈길을 끈다. 엄정의 웨딩드레스는 자체 핸드메이드 제작으로 A라인 디자인으로 청순한 매력과 동시에 엄정화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 일자쇄골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지연이 시훈의 진심 어린 따뜻한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서로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새로운 인연 동하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