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33년만에 컴백 이유 " 더 늦기 전에…이 날을 기다렸기에 설레고 흥분돼"

입력 2014-05-27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원조 섹시 디바' 김추자(63)가 33년 만에 컴백했다.

김추자는 2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새 앨범 ‘It's Not Too Late’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근황과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추자는 "33년만에 나왔다. 그동안 살림살이하고 애 키우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며 "이날을 기다리느라 많이 노력했다. 더 늦기 전에 나오게 됐다"고 컴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추자는 "30년 이상 평범한 아내로, 엄마로 살다가 다시 무대에 선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설레는 마음도 들고 흥분도 된다"고 덧붙였다.

김추자는 이날 새 앨범에 대해 "새로운 앨범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긴 세월동안 절 잊지 않고 끊임없이 찾아준 여러분들을 위해 요즘 열심히 콘서트 준비 중"이라며 "오래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김추자는 ‘늦기 전에’ ‘커피 한 잔’ ‘거짓말이야’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님은 먼 곳에’ 등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김추자는 1980년 정규 5집을 끝으로 1981년 결혼한 뒤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김추자는 오는 6월 2일 새 앨범을 발표한 후 6월 28일 29일 서울 코엑스 Hall D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추자 33년만에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추자 33년만에 컴백, 노래에 대한 열정 대단해" "

김추자 33년만에 컴백, 멋있다" "김추자 33년만에 컴백, 앨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7,000
    • -1.21%
    • 이더리움
    • 4,619,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2.91%
    • 리플
    • 1,917
    • -6.94%
    • 솔라나
    • 345,800
    • -3.33%
    • 에이다
    • 1,370
    • -8.73%
    • 이오스
    • 1,126
    • -1.23%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05
    • -1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3.87%
    • 체인링크
    • 24,140
    • -2.43%
    • 샌드박스
    • 1,193
    • +7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