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인수의향서 접수 임박… 새주인 누가 될까?

입력 2014-05-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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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기에 나선 남광토건이 27일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일 매각 공고에 돌입한 남광토건은 23일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이달 초 공시를 통해 “2012년 12월 인가받은 회생계획의 채권 출자전환이 대부분 완료됐다. 법원의 허가를 받아 M&A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남광토건 측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할 뜻을 내비쳤고 시행에 나섰다. 이 기업은 매각 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상반기 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창립 67년째를 맞는 남광토건은 1980년대 건설업 순위 10위권에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그러나 중동 오일쇼크와 주택시장 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창업주에서 쌍용그룹, 골든에셋플래닝컨서시엄, 알덱스컨소시엄, 대한전선그룹 등으로 주인이 바뀌기도 했다.

2010년 ‘대한전선그룹’ 건설사로 새로 출발하려던 남광토건은 국내 주택시장 침체로 두 번째 워크아웃에 돌입했다가 경영악화 심화로 작년 8월 이후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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