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ㆍ장남, 금수원 탈출 후 제각각 도피 중...현상금, 6억원 쥐기 어려워졌다?

입력 2014-05-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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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현상금

(사진=연합뉴스)

검찰의 수사를 피해 도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과 장남 대균 씨가 안산 구원파 본산에서 빠져나간 후 따로 행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매체는 유병언 전 회장이 금수원에 체류하고 있을 무렵까지는 대균 씨와 연락을 취하며 정보를 공유해 왔지만 현재는 두 사람도 제대로 서로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고 부인 등 남은 가족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대균 씨를 비롯한 자녀들은 모두 잠적했고, 부인 권윤자 씨와는 수 년 전부터 별거 중이다. 유병언 전 회장은 형 병일 씨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 대균 씨가 각각 행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경우 지명수배에 따름 보상금도 한 사람이 차지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앞서 경찰과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상향 조정하고, 대균 씨에 대한 보상금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3배 가량 올렸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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