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금 시장이 개장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금시장이 지난 3월 24일 개장한 이후 44거래일만에 10㎏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금 거래량은 11.2㎏으로 지난 8일 기록한 최고 기록 9.7㎏을 경신했다.
시장 개설 이후 입고돼 거래된 금의 총량은 156㎏다. 투자자는 실물사업자 49.6%, 개인 50.4%로 양분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협의대량매매제도 도입 등을 통해 실물사업자의 거래 참여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