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캡쳐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구자명이 방송에서 통편집 됐다.
2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구자명이 3골을 넣었지만 어디서도 그의 단독 화면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골 성공 후 세러모니를 하는 뒷모습이나 단체 컷에서만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데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부와 일원 FC의 첫 정식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첫 골의 주인공 구자명은 통 편집 됐다. 두 번째 골 역시 구자명의 발끝에서 만들어졌지만 편집. 자막 역시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세 번째 골을 넣었을 때도 마찬가지.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구자명 아쉽다” “음주운전을 왜 해서…” “역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구자명. 음주운전만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구자명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동에서 음주 운전 중 지하차도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