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23일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골고루 유망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6일 대주건설 단독으로 개발하는 15만8970평 규모의 공세지구 내 '공세지구 대주 피오레'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 위치한 공세지구는 단지 내에 3만2000여평 규모의 첨단 벤처단지가 조성되는 자족형 복합단지다. 삼성전자와 삼성 SDI가 인접해 있고 유한양행중앙연구소, 르노삼성자동차연구소 등의 배후수요를 갖춘 친환경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된다.
'공세지구 대주 피오레'는 용인지역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로 38~54평형 710가구 규모의 A단지와 45~79평형 1290가구 규모의 B단지 등 총 20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신탁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에 공급하는 ‘코아루에듀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33평형 97가구, 35평형 370가구, 42평형 57가구, 45평형 116가구 46평형 60가구, 총700가구로 구성된다. 아산 코아루 에듀파크는 천안, 아산 최초로 영어마을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으로 원어민 영어강사를 상주시키고 서울 강남 최고 수준의 영어교육시설을 확보하여 1년 365일 생생한 영어체험 및 교육서비스, 유학상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27일 롯데건설이 서울 중구 황학동에 총1870가구를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베네치아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지하4층~지상33층, 6개동, 16평형 336가구, 23평형 478가구, 33평형 790가구, 45평형 266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1870가구 중 임대 336가구, 조합분 1045가구를 제외한 4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롯데캐슬 베네치아는 단지 주변에 청계천로, 금호동길, 난계로, 마장로, 다산로 등 도로가 지나고 신당역(2,6호선 환승역), 신설동역(1,2호선 환승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주변 편의시설 또한 우수하다. 동대문 운동장을 비롯한 운동시설, 밀리오레, 두산타워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청계천 주변의 각종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숭신초교, 광희초교, 숭인여중교, 성동고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28일 GS건설은 광주 서구 마륵동에 ‘상무자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97-7번지 일원 8천여평 부지에 지하1층~지상 11,12층 8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상무자이’는 44평형 90가구, 53평형 22가구, 54평형 109가구, 61평형 45가구, 78평형 3가구 총26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08년 3월 예정이다.
29일 현대건설이 청계천 복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숭인5구역 현대아파트’ 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25평형 128가구, 33평형 116가구, 41평형 44가구 총288가구로 구성되며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112가구로 25평형 71가구, 33평형 20가구, 41평형 21가구이다.
30일 GS건설은 중구 충무로4가 79번지 일대, 삼성제일병원 맞은편에 '충무로 자이'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지상 32층 31~62평형 총273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SK건설이 서대문구 합동 2810번지에 조합아파트 ‘충정로SK뷰’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12∼20층 23,33평형 180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을 도보로 3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 인근 콩코스백화점(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도종합건설은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 공급하는 ‘신마석 신도브래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지상11층 8개 동, 33평형 262가구, 45평형 40가구, 총302가구로 구성된다.
중흥종합건설(주)은 충북 충주시 교현동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6개동, 35평형 439가구, 46평형 77가구 총516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지방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7개 업체가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계룡건설, 대주건설, 롯데건설, 신동아건설, 한진중공업, 현진, 효성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해 7415세대를 분양하는 정관신도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일대 126만평으로서 지금까지 부산 내 최대 규모 신도시다. 정관신도시는 그 규모에 걸맞게 통합 모델하우스도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구 좌4동 송정터널 입구 바로 앞 약 4,300여평의 부지에 지어지는 통합 모델하우스는 한 건물에 7개 건설사의 모델하우스가 특징적인 모습으로 로데오거리처럼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