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뉴시스, 영화 '터미네이터2' 스틸 컷)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인기 영화 시리즈 '터미네이터5'의 T1000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과거 T1000 역을 맡았던 로버트 패트릭과의 비교사진이 시선을 끌고 있다.
로버트 패트릭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에서 미래 최첨단 터미네이터 T1000의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외모적으로는 갸름한 얼굴에 다소 각진 얼굴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날카로운 인상을 주며 T1000에 잘 어울렸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터미네이터5' T1000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병헌은 로버트 패트릭과 외형적으로 닮아있다. 때문에 이미지만 놓고 보면 적합한 배역이지만,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부드러운 남성의 이미지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이병헌 로버트 패트릭 '터미테이터5' T1000 비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터미테이터5' T1000 비교, 대박이네" "이병헌 '터미테이터5' T1000, 은근 어울리는 듯" "이병헌 '터미테이터5' T1000, 둘이 은근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8일 한 매체는 온라인 상에 터미네이터5 큐시트로 보이는 이미지가 유출돼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