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남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리뷰를 다루는 ‘스터프매거진’은 28일(현지시간) LG가 내놓은 스마트폰 G3을 화면크기 카메라 성능 배터리 용량 등 세부사항을 위주로 삼성 갤럭시 S5와 비교분석했다.
스터프는 G3의 주요 특징을 QHD(2560X1440) 디스플레이 장착으로 꼽으며 갤럭시 S5가 5.1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지만 G3의 화면 크기는 5.5인치로 커졌다고 설명했다.
G3의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한 부분이라며 스터프는 G3의 디스플레이를 극찬했다.
G3는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은 물론 레이저로 빔을 쏴 빠르게 초점을 맞추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을 갖추고 듀얼 LED 플래시를 장착했다. 셀프카메라도 이전보다 훨씬 편하게 찍을 수 있다. 카메라 앞에서 손바닥을 편 상태로 있다가 주먹을 쥐면 센서가 이를 인식해 촬영한다.
한편 LG전자는 27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뉴욕, 샌프란시스코, 28일에는 서울과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 세계 6개 주요 도시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G3를 공개한다. G3는 28일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170여 통신사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