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서울지역대회’가 경기상업고 대동세무고교에서 29일 열린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 경기상업고 백악관에서 열리며 38개 상업계 특성화고 지도교사 및 학생이 참여한다.
대회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정보활용능력, 쇼핑몰디자인,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진로포트폴리오 등 8개 경진종목, 동아리한마당, 동아리페스티벌, 경제골든벨 등 3개 경연종목이다. 번외종목으로 중학생 대상의 직업진로포트폴리오 경연종목도 함께 개최된다.
경진종목은 학생들이 졸업 후 금융기관을 비롯한 기업체의 사무직종과 서비스 직종에서 경제 환경 변화에 대비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실무능력의 연마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대회에는 새롭게 관광비즈니스 분야의 식음료 서비스 경연 종목이 개설돼 동아리 페스티벌 안에 시범으로 운영된다.
종목별 성적우수자는 오는 8월 26~ 28일 전라남도 여수 및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