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미들턴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 AP뉴시스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빈의 엉덩이가 드러난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왕세손 부부가 호주·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했을 당시 미들턴의 치마가 헬기의 바람에 뒤집힌 순간을 포착해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케이트가 호주와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했을 당시 호주 윈말리 지역의 블루마운틴에 갔다가 헬리콥터에서 내릴 때 미들턴의 치마가 헬기의 바람에 뒤집힌 순간이 포착된 것이다.
빌트가 ‘고마운 주말 선물’이라며 엉덩이가 노출된 미들턴 뒷모습과 배우 킴 카다시안, 그의 동생 클로에의 뒷모습을 나란히 게재해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왕실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고 있으나 해당 매체의 보도가 미들턴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2012년 영국 왕실은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미들턴의 상반신 노출 사진을 보도한 프랑스 언론매체를 상대로 소송을 벌인 바 있어 향후 영국 왕실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