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애국가
(사진=페이스북 캡처)
씨엔블루 정용화가 오늘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애국가를 불러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용화는 한국 시간 28일 오전 10시 30분 LA 다저스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 관광의 밤(Korea Night)’ 에 박찬호- 류현진과 함께 참석했다.
정용화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 전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정용화는 이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리허설 만큼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떨렸지만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 애국가 제창이 끝나고는 너무 부담이 됐는지 날아갈 것 같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류현진의 이번 시즌 테마곡 '류캔두잇' 또한 주목을 받았다. '류캔두잇'은 이번 시즌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기마다 LA 다저스타디움에 울려 퍼지며, 이날 정오 음원사이트에 정식 공개됐다.
정용화 애국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용화 애국가, 뿌듯하겠다”, “정용화 애국가, 류현진 퍼펙트가 더욱 아쉬워진다”, “정용화 애국가, 류현진 박찬호 자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