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체험학습 보류 기간 중 수련담당 교육요원 71명을 대상으로 안전 전문가과정 연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생교육원은 수련교육 시설 안전 점검, 응급처치 연수, 학생 대상 안전교육 자료 제작, 응급상황시 필수행동지침 반복 훈련 등을 통해 안전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아울러 학생교육원은 세월호 사고로 숙박형 체험학습이 보류되면서 수련교육을 신청했다가 취소한 학교 중에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교육팀’을 추가 편성,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수련교육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