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싸이 트위터)
월드스타 싸이가 미국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다.
최근 UPI 등 외신은 싸이가 6월 미국 ABC 방송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하는 두 사람은 할리우드 배우 캐머런 디아즈, 밀라 쿠니스, 제이슨 세걸 등과 함께 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토크쇼는 6월 5일부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가 있는 날마다 ‘게임 나이트’란 특집으로 꾸며진다.
‘젠틀맨’ 활동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방송이기에, 싸이의 6월 컴백이 가시화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싸이가 6월에 컴백한다면, 지난해 4월 발표한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여 만의 컴백이다.
스눕독과 함께 신곡을 작업해온 싸이는 지난 1월 스눕독, 빅뱅 지드래곤, 투애니원 씨엘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그는 오는 8월 국내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8월 9~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티브레이크 2014’, 같은 달 15~16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나우 페스티벌 2014’ 무대에 오를 것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