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부상으로 낙마한 김진수(22ㆍ알비렉스 니가타) 대신 박주호(27ㆍ마인츠)가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김진수의 부상 회복 속도가 더뎌 박주호를 대체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홍명보호 최종엔트리에서 부상으로 인해 탈락했던 박주호는 꿈의 무대인 브라질월드컵에 설 수 있게 됐다.
박주호는 2008년 일본 J2리그에서 데뷔해 2011년 스위스 슈퍼리그 FC 바젤로 이적하며 유럽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3년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한 박주호는 최근 봉와직염 부상 전까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후 4시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