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가 ‘오! 마이 베이비’에 시청률 역전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377회는 전국기준 5.4%(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76회 6.2%에 비해 0.8%p 하락한 수치다.
‘라디오스타’는 더 이상 수요 예능 강자가 아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가 시청률 6.8%을 기록하며 빛을 발했다. 이는 21일 방송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장수원, 다비치 멤버 강민경, 오렌지캬라멜의 리지, 박동빈 이 출연해 ‘연기의 신’ 특집을 꾸몄다. 특히 장수원과 강민경은 이날 방송 이후 현재 29일 오후 2시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다소 하락한 수치라 눈길을 끈다.
‘라디오스타’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수원이랑 강민경 어제 빵빵 터졌는데”, “장수원 강민경 또 나오면 시청률 다시 오를거다. 엄청 웃겼어”, “장수원 조용히 웃기는 독보적 캐릭터 발굴”, “일단은 장수원 강민경이 흥행 파워가 안 세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따봉 월드컵’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