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캠프가 열렸다.
CJ E&M 넷마블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스스로넷)와 함께 지난 28일 청소년 게임문화진로탐색 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프는 CJ 넷마블이 201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창작과 공동작업을 통해 게임을 제작해보는 어드벤처형 미디어교육 캠프다.
서울ㆍ수도권 중학생들과 대학생 멘토, CJ 넷마블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올바르게 게임 미디어 이용하기 △직업탐색을 통한 나의 목표 찾기 △게임분야 진로직업 탐색 △공익 게임 만들기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게임과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 중 CJ 넷마블 임직원 멘토와 함께 진행한 ‘공익 게임 만들기’가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안전을 지켜요-생활 속 안전 사고 예방하기’, ‘왕따 없는 우리학교-우정포인트로 친구를 지켜줘요’ 등 사회이슈와 공익 요소를 녹인 게임을 만들고 직접 해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김선오 학생(15세)은 “내가 즐겨하는 게임이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만드는지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처음으로 직접 게임도 만들어보고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CJ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게임문화진로캠프는 아이들이 게임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게임의 순기능을 잘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J 넷마블과 스스로넷은 서울시교육청, 용산구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올 연말까지 4회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CJ 넷마블은 Δ장애 없는 세상 Δ아이들의 미래 Δ가족과의 소통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온ㆍ오프라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