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징크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이 있다. 바로 축구영웅 펠레다. 그는 실력만큼이나 유명한 '저주'로 월드컵때마다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펠레의 저주란 월드컵 전에 펠레가 언급한 팀들이 실제로는 정반대의 결과를 내는 징크스를 말한다. 1966년부터 시작된 이 웃지 못할 징크스는 4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점찍은 펠레, 이번에도 그의 저주가 드러날까? 1966~2010년까지 월드컵 '펠레의 저주'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