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하는 외국인 종합지원기관 서울글로벌센터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빌딩 6층에서 창업초기 외국인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언어문제,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외국인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굴지의 벤처 캐피털회사의 투자심사역을 초청해 외국인 창업기업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투자상담을 마친 외국인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회계, 인사,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진단 및 비즈니스 코칭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첫 상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외국인들의 문의 및 상담요청에 따라 정기적으로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