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정보석, 김강우에 거짓 눈물 호소+섬뜩 "나 살인자 아냐…스폰서 아닌 사랑이었다"

입력 2014-05-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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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정보석이 궁지에 몰리자 눈물에 호소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극본, 연출 홍석구 이진서) 14회에는 서동하(정보석)는 강도윤(김강우)를 찾아가 무릎꿇고 용서해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하는 자신의 딸 서이레(이시영)이 자수할 것을 요구하자 김강우를 설득하기로 마음 먹었다.

서동하는 "세상이 아닌 그렇고 그런 스폰서 관계는 아니었다. 나는 자네 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며 "나도 내가 함정에 빠졌다는걸 알게 된 건 이미 그 아이를 사랑하게 된 뒤였다"고 마이클장(엄기준)의 계략을 언급했다.

이어 "난 자네 동생을 죽이지 않았다. 그간 네가 겪은 고통 보상하겠다"고 무릎꿇고 호소했으나 강도윤은 굽히지 않았다.

'골든크로스' 김강우 정보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골든크로스' 김강우 정보석, 정말 정보석 대단해" "

'골든크로스' 김강우 정보석, 끝까지 거짓말하네" "

'골든크로스' 김강우 정보석, 추악의 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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