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29일 스토리온 ‘렛미인4’가 오디션 과정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디션을 보던 MC들은 한 지원자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진 속 지원자는 여신을 방불케 하는 미모로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주인공인 것.
그러나 실제 오디션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온 여성은 사진 속 인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사진처럼 갸름한 얼굴에 큰 눈이 아닌, 실제로는 고도비만을 의심케 할 정도로 뚱뚱한 외모를 갖고 있었다.
놀라는 MC들에게 지원자는 “사진은 포토샵을 한 것이다. 블로그 방문객이 많은데 다들 내 외모에만 관심을 가지고 나랑 만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상친구들만 사귄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렛미인4 드디어 시작했구나. 앞으로 놀랄 일이 많을 듯" "렛미인4 인터넷 여신 대박. 어떻게 포토샵을 저렇게 할 수 있지?" "인터넷에 갇혀서 사는 지원자가 불쌍하다" "렛미인4 재미있게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인생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은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4의 포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