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미국 경제 위축 불구 하락…10년물 금리 2.47%

입력 2014-05-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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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경제가 지난 분기 위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bp(bp=0.01%) 상승한 2.47%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bp 오른 3.33%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8%로 1bp 올랐다.

이날 국채 금리가 올랐으나 여전히 10년물 금리는 2.50%선을 밑돌고 있다. 연초에 10년물 금리는 3%대에서 움직였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연율 마이너스(-) 1.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나온 잠정치 0.1%에서 대폭 하락한 것이며 시장 전망인 -0.5%보다 부진한 것이다. 또 미국 경제가 위축한 것은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혹한과 눈폭풍 등 날씨 영향으로 미국 경제가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국 경제가 2분기에는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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